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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5‧18 망언’ 3人‧손혜원‧서영교 의원 징계 유야무야되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안 상정했으나 ‘제 식구 감싸기’한국당 제외 與野 “'5·18 망언' 3인방 가장 먼저 징계해야”당 윤리위원장 공석인 한국당, 징계 논의 의지 없어▲한국당 '5·18 망언' 3인방. [사진 / 시사프라임 DB]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긱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비롯해 손혜원·서영교 의원에 등의 징계안을 상정했다. 그러나 이들의 징계안을 놓고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서로의 입장이 달라 실제 징계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자유한국당은 최근 사의를 밝힌 김영종 당 윤리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징계 논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5·18 망언' 3인.. 더보기
文 대통령, 미세먼지 공포에 중국 협조 주문…인공강우 효과 미지수 한-중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공동 시행 방안 협의 주문인공강우 및 미세먼지 예보시스템 공동 대응 방안 주문▲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중국 정부와 협의해 긴급대책을 주문했다. 중국 정부가 협조 여부에 따라 미세먼지가 얼마나 감소할지는 미지수다.문 대통령은 수도권에 엿새째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6일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해 긴급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미세먼지의 주 요인이 중국에서 유입되는 만큼 중국 정부의 협조를 통하지 않고서는 줄이는데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한-중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동시에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중국과 인공.. 더보기
與野, 미세먼지 대책 ‘한목소리’ 13일 본회의 처리…예산, 예비비‧추경 이견 한국당, 추경보다 예비비 사용해야민주당, 추경 편성해 적극 대응해야▲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 / 시사프라임DB]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엿새째 최악의 미세먼지로 국민 불편이 가중되자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모처럼 한목소리로 국회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미세먼지 관련법 처리 등 3가지 사항에 합의했다.3당 원내대표가 미세먼지 사태와 관련 초당적 협력에 나선 것은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비상저감조치가 엿새째 발령됐음에도 좀처럼 미세먼지가 감소되지 않으면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여론이 높아지자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차원에서 긴급..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에 노규덕, 평화기획비서관에 최종건 임명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 임명된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청와대[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청와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평화기획비서관에는 최종건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을 임명했다.김의겸 청와대 비선관은 문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노 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주 나이지리아 대사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평화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최 비서관은 연세대학교 부교수, 북한대학원대 조교수,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정부는 전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령안으로 국가안보실 직제 일부개정안을 심의 의결한 바 있다.1차장 산하에는 안보전략비서관·국방개혁비서관·사이버정보비서관이 자..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유치원에 공기정화기 재정지원…정부의 책무” 범정부 차원 협력해 미세먼지 ‘비상한 조치’ 주문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미세먼지 대응 방안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조명래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미세먼지 대응 방안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대용량의 공기정화기를 빠르게 설치할 수 있도록 공기정화기 보급에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집무실에서 조 장관에게 50분간 보고를 받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 공기정화기를 설치하고는 있으나 너무 용량이 적어서 별 소용이 없는 곳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적어도 아이들이 실내에 들어가면 안심.. 더보기
홍영표 “유치원3법 야당과 협의해 빨리 처리할 것” “한유총 소수 강경파 엄중 처벌” 강조▲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영표 원내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시사프라임 DB][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5일 “한유총이 개학연기라는 불법적인 집단행동을 초래해 많은 학부모님과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며 “유치원3법을 야당과 협의해 최대한 빨리 처리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앞으로 어떤 이유로도 다시는 국회가 멈추는 일이 있어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와 여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유치원 공공성 강화를 위해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유총이 집단행동을 자진 철회했지만 우리 아이들을 볼모로 삼아 국민을 겁박한 불법행위는 책.. 더보기
황교안‧나경원, 민생행보 남대문 시장 방문 이유는? “이 정부가 망가뜨린 경제 살리고 민생 회복시킬 것”“민생 챙기는 패키지 법안 통과되도록 전력 다할 것”▲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5일 새벽 남대문 시장을 방문 민생챙기에 나선 모습. ⓒ한국당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 새 지도부가 꾸려진 이후 5일 첫 민생행보에 나섰다. 지도부가 방문한 곳은 남대문 시장으로 새벽부터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해 당 지도부가 출동했다. 특히 황 대표와 함께 나경원 원내대표가 함께 남대문 시장을 방문한 것은 민생정당으로서의 면을 보여주기 위한 행보란 분석이다. 황 대표가 민생행보에 나선 것은 당연한 수순으로 보인다. 그는 당 대표 경선 당시 대표에 당선되면 가장 먼저 새벽시장을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당 지도부는 남대문 시장을 방문한 이후 의원총회를.. 더보기
3월 국회 정상화 시동, 나경원 “국회 열겠다”…홍영표 “결단 높이 평가” 나경원 “국정 난맥상 수수방관할 수 없는 상황”홍영표 “국회가 정상화돼서 다행이라 생각”▲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 / 시사프라임DB]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2월 빈손 국회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국회가 3월 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소집요서를 내겠다는 입장을 알렸다 더불어민주당은 결단을 내린 것에 높이 평가했다.4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책임 있는 야당으로서 더이상 여당에 기대할 게 없다는 생각으로 결단을 내리기로 했다”면서 “국회 소집요구서를 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국가안보가 초유의 상황에 들어가고 있고, 일자리 재앙에 양극화 대참사가 발생했다”며 “경제나 안보 등의 분야에 있어서 국정 난.. 더보기
나경원 “文, 영변 외 핵시설 몰랐다면 외교대참사” “외교안보라인 교체 검토해야”주장▲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 / 시사프라임DB]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과 참모진이 영변 외 추가 핵시설을 알았다면 ‘대국민 사기극’이고 몰랐다면 외교 무능이자 안보 무능, 외교 대참사”라고 비난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영변 외 추가 핵시설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는지 묻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나 원내대표는 “지금 회담 결렬에서 나타난 것을 보면 심각한 입장 차이, 의견 차이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우리 정부가 소외된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이번 미북정상회담 과정에 개입한 외교안보라인 교체를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한미 군사훈련을 키.. 더보기
北美회담 결렬에 이해찬 “문 대통령 역할 매우 중요해져” “결렬 아닌 잠시 중단된 것”▲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하는 이해찬 대표. [사진 / 시사프라임DB][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과 관련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말했다.이해찬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하노이에서 있었던 북미회담이 우리가 기대했던 것처럼 합의가 이뤄지지 못했으나 회담이 결렬은 아니고, 북미 사이에 대화를 더 해야 하는 잠시 중단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여러 가지를 감안해서 회담의 그동안의 과정, 중지된 원인을 잘 분석해서 김정은 위원장과도 대화를 많이 하고, 트럼프 대통령과도 대화를 많이 해서 다시 북미 간에 합의가 이뤄지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