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중·고 교과서, 청소년 정보윤리교육 대폭 강화
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교육과학기술부와의 협력을 통해 2009년 초·중·고등학교 주요 과목에 정보윤리 관련 교육내용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과서 수정·보완은 최근 악플, 개인정보유출, 인터넷 중독 등 다양한 정보화 역기능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학교교육을 통해 정보윤리의식을 조기에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에 발간된 교과서는 초·중·고등학교의 국어, 도덕, 사회, 기술·가정, 컴퓨터 등 12개 과목 39종 국·검정 교과서에 정보윤리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반영됐다. 초등학교 과정에는 2학년 ‘바른생활’ 및 ‘생활의 길잡이’ 과목에 정보윤리 내용을 별도 단원으로 신설하고(22페이지 분량) 인터넷 중독 예방을 위한 인터넷 사용시간 조절, 바르고 고운 인터넷 언어 사용, 사이버예절 등의 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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