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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택시 밑에 발 넣고 교통사고 위장한 20대 실형 나진이 판사 “사기죄 적용 징역 6월…반성하는 점 참작” 출발하려는 택시 바퀴 밑으로 발을 넣어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치료비 명목의 합의금을 뜯어낸 2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K(27)씨는 지난해 5월7일 새벽 1시께 청주시 사창동 충북대 부근 노상에서 공범 1명이 택시에 승차하고, 자신은 배웅하는 척하며 출발하는 택시에 발을 넣은 뒤 다친 것처럼 위장해 합의금 명목으로 6만원을 받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택시기사들이 깜짝 놀라 병원에 가자고 하면, K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 같다. 병원에 안 가고 파스나 사서 붙이면 괜찮을 것 같으니 파스 값이나 달라”고 요구하는 수법을 썼다. 결국 K씨는 사기, 사기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됐고, 청주지법 형사4단독 나진이 판사는 .. 더보기
장국영 추모 6주기 '아비정전' 재개봉 팬들의 슬픔 속에 만우절의 거짓말처럼 그는 그렇게 우리 곁을 떠났다. 그가 떠난 오는 4월 1일, 장국영 추모 6주기를 맞이하여 스폰지하우스 중앙에서 이 재개봉 된다. 1990년 12월, 은 개봉 이전부터 장국영, 장만옥, 유덕화, 유가령, 장학우, 양조위 등의 출연으로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었다. 하지만 화려한 액션과 총격신이 펼쳐지는 홍콩식 느와르 장르를 기대했던 관객들은 조용한 내레이션과 몽환적인 화면으로 절망에 빠진 청춘들의 엇갈린 사랑을 담은 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영화는 차디찬 외면을 받고 말았다. 하지만 을 통해 왕가위 감독이 세계적인 감독의 대열에 오르고, 그의 전작들이 재평가 받으며 은 영화사에 길이 남을 걸작으로 회자되기에 이르렀다. ‘다리가 없는 새가 살았다고 한다.. 더보기
꽃보다 아름다운 노희경 작가, 서강대학교 방송작가아카데미 공개특강 에세이집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를 발간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노희경 작가가 서강대학교 방송작가아카데미 공개 특강에 나선다. 드라마 을 집필한 노작가는 특유의 감수성과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스타 작가이다. 그는 드라마에서 실패와 성공, 가족애와 사랑, 희망 등 인간의 희로애락에 대해 이야기하며 대중의 마음 깊숙한 곳을 들여다보고 상처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예대 문창과를 졸업하고 1995년 MBC 베스트극장 로 데뷔한 그는 이번 특강에서 드라마 작가로 살아온 15년간의 세월을 돌아볼 예정이다. 특강을 진행하는 서강대학교 방송작가아카데미는 명문사학 서강대가 드라마작가, 라디오작가, 작사가, 장르소설가 등 방송 분야 전문 .. 더보기
대구시,‘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워크숍’개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용 인터넷방과 실무교육으로 본격적인 활동시작 대구시는 주부들의 현장 아이디어를 모은 정책개발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구성한 생활공감 주부모니터단의 향후 활동을 위한 워크숍을 3월 25일 오전 10시 엑스코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녹색성장을 위한 녹색물결의 분위기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워크숍은 김범일 대구시장 내외와 대구지역 220여명의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에 이어 행정안전부 고윤환 지방행정국장이 ‘생활공감정책의 이해 및 녹색성장’이란 주제의 특강, 계명대학교 박세정 교수의 ‘거버넌스 시대의 시민의 역할과 과제’란 주제로 특강을 하고, 향후 운영방향과 제안절차 및 방법에 대한 실무교육, 여성에게 필요한 교양강좌와 .. 더보기
<이슈>TNS 미디어 코리아 시청률 조작, 방송계 충격에 휩싸여! 시청률 조작해 방송사 우롱하고 닐슨고소해 적반하장. AGB닐슨미디어리서치(대표 황덕현)측에 의해 TNSMK의 시청률 조작의혹이 사실로 드러나 방송계의 파란이 예상된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가 14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 9월 법원의 TNS미디어코리아가 시청률을 조작했다는 판결을 내린 후 수많은 문의가 쇄도해 이번 판결의 요지와 경위에 대해 설명하고자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황덕현 AGB닐슨 사장은 "TNSMK의 시청률 조작을 법원이 인정함에 따라 시청률 자료의 신뢰성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실시간 시청률은 지금 시청률을 1분 뒤에 고객이 볼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인적 개입이나 조작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하고 "AGB닐슨의 경우에는 각 방송사별로 제공하는 시청률 자료 간,.. 더보기
예술의 전당 비리, 문화부의 축소은폐 의혹과 진실. 김부겸의원 국감에서 구체적 증거 제시해 사실로 드러나! 최근 예술의 전당에 대한 국정감사 질의를 통해, 그동안 문화부가 축소·은폐하고 예술의 전당측에서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히 부인해온 핵심적인 비리의혹들에 대해 국회 문방위 소속 김부겸(민주당, 군포)의원은 증거를 제시하며 법률위반 사실을 구체적으로 적시 논란이 되고있다. 김부겸 의원에 따르면 예술의 전당 신홍순 사장은 2009년 3월 20일까지 셀트리온이라는 제약회사의 사외이사로 재직한 사실이 있으며 이회사는 제약회사로, 예술의 전당 직무와 아무런 연관성이 없고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임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37조, 1항 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실제 공공기관운영에 관한 벌률 37조 1항에는“공기업 준정부기관의.. 더보기
KT,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 교육 코텐츠 제공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 쿡 TV에서 볼 수 있다. KT는 27일부터 쿡TV를 통해 특목고 입시 전문학원 토피아 에듀케이션의 영어, 수학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토피아는 2009학년도에만 천여 명의 특목고 합격자를 배출하고, 교과 내용을 영어로 교육하는‘Immersion Program’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등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특목고 입시 명문 학원이다. 쿡TV 고객들은 27일부터 메뉴에서 토피아 유명 강사들의 단계별 영어, 수학강의를 과목당 3~5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쿡TV는 토피아, 아발론교육, 페르마에듀, 정보에듀, 정상어학원 등 국내 유명 특목고 입시 학원의 콘텐츠를 모두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고, 학원시설이 부족한 지방 .. 더보기
재벌언론 '조중동' 만세 부른날, 뉴라이트 환영성명, 검찰은 언론노조 사법처리! 국회, 검찰, 뉴라이트 삼박자 찰떡 궁합- 22일 미디어법 등 4개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국회 주변에는 52개중대 4500여명의 경찰력이 동원되 본청을 둘러싸고 경찰은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가운데 전국언론노조는 직권상정 철회를 요구하며 본청 앞까지 밀고 들어와 경찰과 충돌했다. 부상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로텐더홀은 여러 번의 전투과 휴전이 반복되는 전쟁터였고 주먹과 욕설, 고성이 오가는 가운데 결국 오후 3시 35분경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본회의장 진입에 성공한 이윤성 국회부의장이 불과 30여분 만에 직권상정으로 4개 법안을 표결처리했다. 통합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표결 무효를 주장하며 의원직 사퇴를 선언했고, 앞으로 민주당이 장외투쟁에 나설 것임을 분명히 하며 대리투표에 대한 법적 대응도.. 더보기
공업용 에탄올을 칼국수등 면류식품에 넣어 만든 식품제조업자 구속 석유에서 추출하여 페인트, 화학제품에 사용되는 공업용 에탄올을 반죽에 섞어 제조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공업용에탄올을 칼국수 등 면류식품에 불법 사용한 식품제조업체 대표자가 구속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7. 17. 삼두식품(경기 광주시 소재) 대표자 정○○(58세)를 식품위생법 제6조(기준규격이 고시되지 아니한 화학적 합성품등의 판매 등 금지)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식품제조업체인 제일식품에 대하여도 적발, 수사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속된 정씨는 제품의 변질을 막고 유통기한을 연장할 목적으로 식용에탄올(발효주정)보다 저가인 공업용에탄올을 반죽에 섞어 ‘생손칼국수, 생우동 및 짜장, 생소면, 생메밀국수’ 등을 생산·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삼두식품은 ‘09. 4. 6. 부터 .. 더보기
재산’ 누락 신고한 국회의원 의원직 상실. 증권거래부정으로 재산불려 죄질 좋지않고 반성도 하지 않아! 국회의원 후보가 재산등록시 이를 허위로 신고하면 어떻게 될까? 대법원 제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지난 9일 국회의원 후보 재산등록 시 재산을 누락 신고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민주당 정국교 비례대표 의원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은 징역이나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으면 당선을 무효로 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정 의원은 의원직을 잃었다. 또한 대법원은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3년과 벌금 150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서울고등법원으로 사건을 돌려보낸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자신이 운영하는 H&T가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양전지 원료인 규사광산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수차례 언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