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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초등생에게 유통기한 5개월 지난 과자 버젓이 판매하다 덜미! 4개소 형사입건, 8개소 행정처분… 부정불량식품 499kg 압류 폐기 불량식품에 특히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유통기한이 5개월이나 지난 과자 등을 버젓이 판매하던 문방구 등이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한양희)에 덜미를 잡혔다. 특히 이들은 이른바 ‘그린푸드 존’이라 불리는 곳이어서 충격을 더하고 있다. 그린푸드존은 학교 반경 200m 이내에 지정된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어린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는 지방, 당,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식품은 판매할 수 없다. 경기도특사경은 수원지검과 합동으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수원, 용인, 화성, 오산지역 초등학교 그린푸드 존에서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단속을 실시하고 12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도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저가 수입산 과자.. 더보기
'도로함몰' 일명 씽크홀, 서울시 특별관리 대책 발표 민간 조사단, 석촌지하차도 동공 주원인 지하철 9호선 실드공사로 진단 서울시가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총 7개의 크고 작은 도로함몰(도로상의 구멍)․동공(겉에선 안 보이는 도로 밑의 구멍)에 대한 민간 조사위원회의 원인조사 결과 및 복구 계획, 아울러 매년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도로함몰과 관련해 마련한「서울시 도로함몰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조사단과 서울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총 7개의 크고 작은 도로함몰․동공을 확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총 길이 80m 규모의 대형 동공을 추가로 발견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을 막기도 했다. 특히 서울시는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발생한 동공에 대한 용어는 ‘싱크홀’이 아닌 ‘도로함몰’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 더보기
서울시민 인권헌장 공모전 거주지역, 나이 제한없이 인권헌장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가능 서울시는 오는 9월 1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 약 한달간 서울시 공모전 사이트인 WOW서울(wow.seoul.go.kr)에서 ‘인권을 쓰자! 인권을 찍자!’를 테마로 『서울시민 인권헌장 공모전』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누구나 평등하게 인권을 누리는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현재 제정 중인『서울시민 인권헌장』을 시민에게 알리고 헌장 제정에 시민참여를 더욱 넓히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공모전 공식 포스터 서울시민 인권헌장 공모전은 ▴슬로건/표어 : 내가 만들고 싶은 인권헌장, 내가 꿈꾸는 인권도시를 나타내는 10~25자 내외 문구 ▴셀카 동영상 : 내가 만들고 싶은 인권헌장, 내가 꿈꾸는 인권도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 더보기
9월부터 보도 위 불법 주․정차 단속 대폭 강화 단속 강도 높여, 단속예외 대상도 보도 침범한 경우 적발 9월부터 서울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을 대폭 강화한다. 보도에 차를 세우면 과태료 부과는 물론 견인되며, 보도를 무법으로 달리는 오토바이 또한 범칙금을 부과받는다. 보도에 아무렇게나 주차된 오토바이를 처분할 수 있도록 법 개정도 건의된 상태다. 서울시가 9.1(월)부터 보도 위 불법 주․정차 단속 강도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재래시장 주변이나 점심시간대 소규모 음식점 앞 등 단속 완화 대상이라 하더라도 보도를 침범한 경우에는 예외 없이 적발한다는 방침이다. 단속 유형 관련 사진 서울시는 그동안 보도 위 불법 주․정차를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과태료를 부과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보도에 버젓이 차를 세우거나 심지어 주행을 하는 행태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더보기
일제 강점기, 한글말살로 희생된 선열 33인 기념탑 세워! 세종로 공원 내, 10m 높이 청동·오석 재질로 제작, 33인 이름 새겨 서울시가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희생된 애국 선열 33인을 기리고 기념하는 ‘조선어학회 한말글 수호 기념탑’을 종로구 세종로 공원 내에 건립했다. 조선어학회 사건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 민족말살 정책에 따라 한글연구를 한 학자들을 민족의식을 고양시켰다는 죄목으로 탄압, 투옥한 사건이다. 이는 서울시가 광화문 일대를 한글 역사문화 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11년부터 시작한 ‘한글 마루지(랜드마크) 조성사업’의 하나로, 일제 강점기 한글말살에 저항하다 희생된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건립했다. 종로구 세종로 공원 내 설립된 선열 33인 기념탑 주변 전경 한글 마루지 조성사업은 한글을 반포한 경복궁, 세종대왕 생가터, 주시경선생 집터, 헐버.. 더보기
5개 카테고리 별 종합정보, 50플러스 시니어포털 오픈! 15명 시니어기자단이 직접 취재한 최신 뉴스와 생생한 이야기 서울시가 50대 이상이 이용하는 시니어 전용 포털사이트 ‘50+서울’(http://senior.seoul.go.kr)을 지자체 최초로 구축, 4일(월) 문을 연다. 앞서 차례로 문을 연 서울·도심권인생이모작지원센터가 오프라인 전용 공간이라면, 50+서울은 온라인 전용 공간이다. 포털엔 베이비부머(시니어 포함)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부터 온·오프라인 교육, 민간기업과 협력해 재무·건강·취미·문화공연 최신 소식을 실시간 제공한다. 특히, 일반 포털처럼 자신이 블로그나 카페를 꾸미고 이웃도 맺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눈에 띈다. 이는 앞서 시가 발표한「베이비부머 응원 종합계획」의 하나로써, 50~60대가 인터넷과 .. 더보기
7월부터 자동차 공회전, 사전경고 없이 과태료 단, 생계형 자영업자 등 불편 고려 0°C이하, 영상 30°C이상 단속 제외 오는 7월 10일부터는 터미널이나 차고지 등 서울시가 중점 공회전제한장소로 지정한 곳에서 시동을 켠 채 자동차를 세워놓으면 별도의 사전경고 없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될 전망이다. 휘발유·가스 차량은 3분, 경유 차량은 5분이며, 이 시간을 넘기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것. 서울시는「서울시 자동차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6개월의 홍보 및 안내기간을 마치는 오는 7월 10일(목)부터 경고 없는 본격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그동안 사전경고 후 실시하는 단속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자동차 운전자가 차량 내에 없는 경우와 중점 공회전제한 장소에서 발견한 때부터 측.. 더보기
서민, 노동자 등 궐기 시국대회 '민중 12대 요구안' 발표! 서울역광광 1만여명 모여 노동자와 서민 등 1만여명(경찰 추산 6천여명)이 13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모여 “더이상 한국사회에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박근혜 정부에 대한 ‘민중 12대 요구안’을 발표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빈민들과 노동자 등 관련 단체들은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노동인권유린 삼성규탄·세월호 참사 진상규명·민중생존권 쟁취 시국대회’에서 “2014년 한국사회에서 더 이상 가만히 있을 수 없어 노동자와 농민, 빈민이 일어선다. 일할수록 서민의 것은 더욱 빼앗고 대기업 손을 들어주는 박근혜 정부에 맞서 싸우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시국대회를 마치고 서울역광장에서 시청앞 광장까지 행진하는 집회 참가자들 이와 함께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포함한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노점관리대책 중단·노점기본.. 더보기
서울의 안전망, 서민생활 곳곳까지 강화! 화재취약 고시원 34곳 1,445개 방마다 소방시설 설치 서울시가 화재에 취약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이 주로 거주하는 노후고시원 34곳을 선정, 총 5억을 들여 1,445개 방마다 화재감지기 및 스프링클러 설치를 지원한다. 고시원 운영자는 거주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향후 5년간 임대료를 동결하기로 했다. 시는 ‘12년 7개소(267실)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호응이 좋아 ‘13년 58개소(2,316실) 노후고시원에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로써 올해까지 총 99개소(4,038실) 노후고시원의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게 됐다. 올해 대상고시원 34곳은 송파구(13곳), 강동구(5곳), 동작구(3곳), 광진구(1곳), 동대문구(1곳), 마포구(4곳), 강남구(1곳).. 더보기
40만 외국인주민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확대 급여, 근로자보험, 임금체불 등 ‘노무’ 상담 가장 많고 ‘의료’ 상담 뒤이어 서울시 글로벌센터가 6년째 정기적으로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과 밀집지역 등을 방문해 진행해온 ‘찾아가는 이동상담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서울시는 시간적․지리적․경제적 제약 등 여러가지 이유로 서울글로벌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매주 일요일 현장으로 찾아가 서울생활을 하면서 겪는 노무, 산재, 인권 등 고민을 상담 해결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7,675건을 포함해 지금까지는 4만여 건의 상담을 실시했다. 작년에 서울시 외국인주민들은 급여, 근로자보험, 임금체불 등 서울에 살면서 ‘노무’상담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의료 보건(17%)’, ‘산업재해(15%)’ 등 순이었다. 지역은 기존 상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