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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 3연임 포기…새 행장에 지성규 하나금융그룹 2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열고 지성규 후보 낙점하나카드 신임 사장에는 장경훈 현 KEB하나은행 부행장 추천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신임 사장후보에 김희석 전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추천하나에프앤아이 신임 사장 후보에 곽철승 전 하나금융지주 전무 추천▲함영주 하나은행 행장. ⓒKEB하나은행[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3연임 도전을 포기했다. 채용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이 3연임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이에 하나금융그룹은 28일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행장 후보로 지성규(56) 글로벌사업그룹 부행장을 최종 낙적했다.은행업계서는 함 행장 3연임 여부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많았다. KEB하나은행의 초대 행장으로 발탁돼 지난해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일구며 3.. 더보기
국민연금공단, 마이너스 수익률 5조9000억원 손실 국내외 금융시장의 약세 영향▲작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2018년도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만에 처음이다. 손실액은 5조9천억 원에 달한다. 작년 12월말 현재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은 약 638조 8천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17조 1천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국민연금 공단은 작년 연간 수익률이 –0.92%였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주식 –16.77%, 해외주식 –6.19%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영향이 컸다. 국내채권 4.85%, 해외채권 4.21%, 대체투자 11.80%를 기록했다.2018년은 주요국 무역분쟁과 통화긴축, 부실 신흥국의 신용위험 고조 등으로 인하여 연초부터 지속된.. 더보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1.75% 동결 국내경기 둔화 우려에 물가상승 압력 약해▲1.75%로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한국은행 ⓒ한국은행 페이스북[시사프라임/ 김용철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금과 같은 수준인 현 1.7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 정도,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속도, 브렉시트 관련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국내경제는 설비 및 건설투자의 조정이 이어지고 수출 증가세가 둔화될 전망이다. 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전망경로를 다소 하회해 당분간 1%를 밑도는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하반기 이후 1%대 중반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당분한 유지하는 방향으로 통화정책을 펼 전망.. 더보기
DB손해보험–보맵, 모바일 보험 플랫폼 사업협력 업무협약 체결 ▲DB손해보험 고영주 상무(우), 보맵 류준우 대표(좌) ⓒDB손해보험[시사포커스 / 김용철 기자] DB손해보험은 지난 25일 보맵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맵주식회사와 ‘모바일 보험 플랫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양 사는 DB손해보험의 인공지능 챗봇,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 등 다양한 인슈어테크 활용 경험과 보맵의 모바일 기반 설계사·고객용 통합보험서비스를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 및 빅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신규사업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양 사간 인적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 접목된 혁신적인 보험서비스를 기대한다.. 더보기
기업은행 노조, 사외이사 추천했지만…노동이사제 동력 ‘상실’ 사외이사 추천 권한 내부규범이나 정관 개정해야금융위‧기획재정부의 노동이사제 도입 반대도 영향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노동이사제를 도입하기 위한 사외이사 후보를 사측에 추천하며 노동이사제 도입 불씨 살리기에 나섰다. 하지만 실제 사외이사는 이사회 내 후보위원회 추천을 거쳐 은행장 제청을 통해 금융위가 임명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이사회 내 후보위원회의 관문을 먼저 넘어야 한다. 업계서는 실행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다. 노조는 사외이사 후보 추천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25일 기업은행 노조에 따르면 박창완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을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하고 사측에 사외이사 추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15일~22일까지 일주일간 사외이사 후보 접수를 .. 더보기
KEB하나은행, 유로머니誌 선정 ‘2019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 수상 13개 모든 항목에서 1위로 선정, 통산 12회 수상▲유로머니誌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 수상. ⓒKEB하나은행[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KEB하나은행은 세계적 금융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誌가 영국 런던에서 21일(현지시각 기준) 개최한 제 16회 ‘프라이빗 뱅킹 & 자산관리 서베이 2019 시상식’에서 13개 모든 항목에서 1위로 선정돼 PB부문 국가별 최고상인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2005년 국내최초 수상한 이래 총 16회 중 통산 12회를 수상한 은행으로 기록됐다.유로머니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의 이번 수상은 전반적인 자산관리는 물론 ▲개인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전문서비스 ▲리서치 역량 및 자산배분 자문 능력 ▲외.. 더보기
DB손해보험, 업계 최초 플렛폼형 사회공헌사업 론칭 손해보험업과 밀접한 교통 및 환경분야의 사회문제에 대한 혁신적 솔루션을 보유한 사회적기업 및 공익스타트업의 발굴, 지원 및 육성▲19일 강남구 대치동 DB금융센터에서 DB손해보험 김정남 사장(사진 오른쪽)과 한국생산성본부 노규성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DB손해보험이 업계 최초로 사회적기업공익스타트업을 위한 플렛폼형 사회공헌사업을 론칭한다. DB손해보험은 지난19일 한국생산성본부와 DB금융센터에서 손해보험업 최초 교통환경 분야의 사회문제 해소를 위한 공익스타트업 발굴,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론칭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협약은 DB손해보험의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DB손해보험 교통.. 더보기
DGB금융지주, 4개본부 신설 조직개편 단행 김태오 회장 "그룹 쇄신과 경쟁력 강화 할 것"▲DGB대구은행 제2본점 ⓒDGB금융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DGB금융지주는 14일 그룹 혁신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와 핵심 혁신과제의 실행력 극대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김태오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그룹 쇄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앞으로 전면 혁신된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개편 주 핵심은 디지털혁신과 경영혁신, 수도권 영업혁신, 기업 윤리혁신의 그룹 4대 혁신과제에 발맞춰 동명의 본부(디지털혁신본부/경영혁신본부/수도권영업혁신 본부/기업윤리혁신본부) 4곳 신설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DGB금융지주는 기존 5본부 1소 15부에서 8본부 1소 17부를 .. 더보기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고령화시대 대비 연금사업 강화할 것” 연금사업부를 연금사업본부로 격상, 혁신동력 강화손님 지향과 디지털 혁신 중심으로 디지털 휴매니티 실현▲함영주 KEB하나은행장. ⓒKEB하나은행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이 급속한 고령화 및 100세 시대를 대비해 연금사업 부문을 강화키로 했다.15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웰리빙그룹 내에 연금사업부와 은퇴설계센터로 구성된 연금사업본부를 신설, 연금·은퇴설계 사업 부문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한다.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고령화시대에 갈수록 관심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연금 시장에서 손님들에게 더 큰 만족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연금사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손님 지향과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휴매니티(Digital Humanity)를 통해 연금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더보기
손태승 회장, 우리금융지주 상장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상장주식수 6억8천만주 공시 통해 구체적 규모 알릴 예정▲우리금융지주, 한국거래소에 신규상장. ⓒ우리금융지주[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주식이 13일 상장됐다. 이날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과 경영진들은 자사주를 매입해 책임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9일부터 거래 정지됐던 우리은행 주식이 1:1비율로 우리금융지주 주식으로 전환돼 13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됐다고 밝혔다.우리금융지주는 이 날 오전 한국거래소에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상장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로써 지난 해 6월부터 약 8개월에 걸친 지주회사로의 전환 작업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기존 우리은행 주주들은 이 날부터 우리금융주식으로 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