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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구로경찰서, 실종자 산악수색 골든타임을 확보하라!!

 

전국 최초 군.경이 함께하는 실종자 수색

 

 

 

구로경찰서, 실종자조기 발견 모의훈련 (c) 시사 프라임

 

실종의 날(5.25)을 기념하여 구로경찰서(경찰서장 홍기현)에서는 26(목) 14:00 구로구 오류동 소재 매봉산(높이 108m, 개봉1동과 양천구의 경계)에서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3월 육군7688부대와 가출인 발견을 위한 수색 업무협약 체결 이후 산악지대 실종자 발생시 수색활동을 대비한 훈련으로 도심보다 산악지대 실종의 경우 실종자의 피해 위험성증대와 발견의 어려움, 훈련장소 주변 노인 요양시설 소재등을 고려 하였으며 매봉산을 선정한 이유는 최초로 군부대와 합동하여 실종자 수색 발견하는 모의훈련(FTX)을 실시한 것이다.


 2015년 실종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발생 현황은 36,785명으로 현재까지 319명이 발견되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특히 실종 12시간 보다 늦어도 48시간을 골든타임이라고 하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 되고 있다. 그러나 산악 수색은 지형 특성 상 대상자 발견이 쉽지 않아 발견 시간 지연으로 인한 치명적 결과가 야기 되고 있다.


이번 합동훈련은 군부대의 산악수색 전문성을 기반으로 산악지대에서의 넓은 수색 반경과 부족한 현장 인원 문제를 해소하여 골든타임 내 실종자 발견을 가능케 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훈련이 종료된 후 구로경찰서와 육군 7688부대는 훈련의 성과를 토대로 공동 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정비을 시행하여 국민이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20070616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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