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기업,산업

LG전자, LG G8 ThinQ에 3D센서 탑재…獨 반도체업체와 협업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센서 제품 전면부에 탑재MWC 2019에서 LG G8 ThinQ의 상세 스펙 공개▲ 사진은 LG전자가 LG G8 ThinQ에 탑재하는 ToF 센서의 구조를 나타내는 개념도. ⓒLG전자.[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신제품 LG G8 ThinQ에 ToF(비행시간 거리측정) 방식 최첨단 3D센서를 탑재한다고 7일 밝혔다.LG전자가 신제품에 탑재하는 ToF 센서는 독일 반도체솔루션업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Infinion Tecnologies)’가 공급한다. 이 회사는 자동차, 전력관리, 디지털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반도체 및 센서 솔루션을 제공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는게 LG전자측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오는 25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 더보기
삼성, QLED 8K VS LG, 투명 올레드로 상업용 디스플레이 진검승부 삼성‧LG, 'ISE2019'에 참가해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 대거 공개▲삼성전자 모델들이 'QLED 8K 사이니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5일부터 8일(현지 시간)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9'에 참가해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을 대거 공개했다.삼성전자는 퀀텀닷 소재 기술에 8K(7,680x4,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QLED 8K 사이니지' 82형을 상업용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LG전자는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오픈 프레임 올레드 사이니지’ 등을 선보였다. ◆삼성, 초고화질 'QLED 8K 사이니지' 최초 공개 8K 초고화질 해상도, .. 더보기
이재용 부회장, 中 시안 반도체 단지 방문…활로 찾기 나서 설 연휴 기간 시안 반도체 2공장 방문해 임직원 격려▲이재용 부회장이 중국 시안 반도체 단지를 방문했다. 사진은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2기 라인 공사 현장. ⓒ삼성전자[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설 연휴 기간 삼성전자의 중국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4일 중국 출장길에 올라 중국 시안 반도체 단지를 방문했다. 반도체 2기 라인 공사 현장을 살펴보고, 연휴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새해 첫 해외출장으로 중국 시안을 방문한 것은 해외 메모리 반도체 생산기지의 유일한 곳이기 때문이다. 반도체 2공장은 지난해부터 70억달러(약 7조9000억원)를 투자해 짓는 공장으로 2020년부터 양산을 시작하면 웨이퍼 기준 월 10만장이었던 생산능력이 월 .. 더보기
현대중공업, 대우조선 인수 9부능선 넘어…노조 반발 변수 현대중-산은, 조선통합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에 합의하고 기본합의서 체결인수 확정시 까지 양사, 양대 노조 설득이 관건 인수하면 ‘메머드’ 조선사 탄생 ▲현대중공업 울산 조선소[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산업은행이 지난해 추진하려다 대내외 여건상 늦췄던 대우조선해양 매각의 새주인으로 현대중공업그룹을 선택하고 3월 중 매각을 완료한다. 현대중공업은 31일 산업은행과의 기본합의서 체결했다. 3월 인수까지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현대중공업그룹은 기존 현대중공업과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 3개 계열사에 이어 대우조선을 포함 4개 조선 관련 계열사를 거느리게 된다. ‘빅3’를 유지해왔던 조선업계는 현대중공업그룹과 삼성중공업 빅2 체제로 개편되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을 품에 안으면서 글로벌.. 더보기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 “매각 없을 것” 미니스톱의 4대 기축상품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 올릴 것 약속▲주제강연에 나선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이사. ⓒ미니스톱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심관섭 미니스톱 대표이사가 미니스톱 매각은 없을 것이다고 못박았다. 심 대표는 지난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9년 봄, 여름 상품매장공부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회사를 믿고 묵묵히 지켜봐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정해진 것이 없었기에 말씀을 드리지 못했다. 매각은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미니스톱 심관섭 대표이사는 일본, 싱가폴, 홍콩 등 해외 사례와 비교해 먹거리 상품의 차별화를 강조했다. 특히 전문점 수준의 구색을 갖춘 치킨메뉴, 소프트크림의 브랜드화, 신형 커피머신기기의.. 더보기
LG전자, 작년 최고 실적 달성에도 웃지 못해…4Q 영업익 79%↓ 가전사업 효자 덕분 연간 실적 최고치 찍어4분기 당기순손실 기록 적자전환▲LG전자 사옥.[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1조 3,417억원, 영업이익 2조 7,033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61조 3,963억원)과 비슷했고 영업이익은 전년(2조 4,685억 원) 대비 9.5% 증가했다. 반면 4분기 실적은 전년에 비해 악화됐다.LG전자는 LG 시그니처(LG SIGNATURE),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을 높여온 가전 사업의 성과가 뛰어났다. H&A사업본부는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에서 지배력을 높이며 매출액(19조 3,620억 원), 영업이익(1조5,248억 원), 영업이익률(7.9%)에서 각각 최고치를 달성했다.‘올레드=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힌 HE사업.. 더보기
넥스트BT, 경남제약 인수는 정당하고 적법 호소 듀크코리아와 경남제약 현 경영진의 불법행위에 모든 법적조치 검토▲넥스트BT CI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넥스트BT가 경남제약 인수를 위해 전면전에 나선다.넥스트BT 관계자는 31일 입장문에서 “일부 언론에서 사실과 다른 보도를 하여 주주들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며 “마일스톤KN펀드는 3인(업무집행조합원(GP)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유한책임조합원 ㈜듀크코리아, 유한책임조합원 하나금융투자(신탁))으로 구성되어 있고 30일 개최된 조합원 총회에서 의결권 행사를 한 곳은 넥스트BT에 자기지분을 양도한 ㈜듀크코리아 뿐이다”고 항변했다. 이어 “하나금융투자는 위탁고객 의견을 취합하기에 시일이 촉박하여 총회를 잠정연기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고,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LP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 더보기
현대차, 광주형일자리 참여…정의선 의중 반영 노사상생협력 상징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 ⓒ현대차[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현대차 홍보모델을 자처한 결과일까.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노동계·시민단체 등 각계 대표 20여 명이 참여해 만든 잠정 합의안을 현대차가 수용하면서 ‘광주형일자리’가 본궤도에 올랐다. 이에 31일 오후 광주시청 1층에서 투자협약식을 갖는다.현대차가 잠정합의안을 수용한 배경에는 정의선 현대차 총괄수석부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성장 가운데 ‘수소경제 활성화’의 전폭적 지원을 등에 업은 것 외에 숙원사업이었던 GBC 공사도 올 상반기 추진하면서 이번 정부의 수혜를 입은 현대차로선 광주형일자리 잠정합의안을 거부하기엔 쉽지 않았을 것이란 해석이다.. 더보기
삼성전자, 4Q반도체 실적 급감 “메모리 수요↓·낸드 가격↓” 1분기도 주요 고객사 재고 조정 및 비수기 영향으로 수요 약세 지속 ▲경기 평택시의 삼성전자 평택1라인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실적이 큰 폭으로 급감했다. 메모리 수요 감소와 낸드 공급 확대에 따른 가격 하락 영향 때문이다. 올해 1분기도 이같은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실적 하락이 예상된다. 31일 삼성전자는 4분기 반도체 사업 매출 18.75조원, 영업이익 7.77조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시장의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메모리 수요 감소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28.7%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하락폭은 더 커진다. 매출은 전 분기대비 24.3%, 영업이익은 43.1% 하락했다... 더보기
삼성전자, 영업익 60조원 돌파 무산…4Q 반도체 업황 부진 2년 연속 최대실적 불구 4분기 실적 부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삼서전자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삼성전자가 4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연간 영업이익 60조원 돌파를 뒤로 미뤘다. 반도체 부문에서 전 분기에 비해 41.6% 급감한 것에 따른 영향이다. 31일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 243.77조원, 영업이익 58.89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이다. 하지만 지난해 3분기까지만 하더라도 영업이익 60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은 4분기에 D램 가격 하락에 따른 반도체 업황 부진이 이어지면서 달성하지 못했다. 4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 59.27조원, 영업이익 10.8조원을 기록했다. 메모리 수요 감소와 스마트폰 시장 성장 둔화로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