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합의 통한 갈등 해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페이스북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민주노총의 경사노위 불참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이해찬 당 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 제4차 확대간부회의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사회적 합의를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것인데 민주노총이 참여하지 못해서 안타깝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조건부 참여안을 지지하는 사람이 거의 반수에 가까울 정도인 것을 보면, 민주노총 내에도 경사노위에 대한 공감대가 어느 정도는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민주노총이 내부의 충분한 토론을 통해 경사노위에 참여해서 우리 사회의 여러 갈등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타협의 길로 나오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28일 제67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경사노위 참여 안건을 저녁 늦게까지 논의했지만 막판 진통 끝에 끝내 이날 ‘탄력근로제 확대 적용을 원천 거부한다’는 강경파 금속노조의 벽에 가로막혀 참여가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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