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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문 대통령, 홍남기 부총리에 "혁신성장 차질없이 추진해달라 " 文, 홍남기 경제부총리 경제현안 보고 받고 추경 등 논의▲2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경제현안에 대해 보고받고 있다. ⓒ청와대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월 고용증가세를 발판삼아 혁신성장 추진을 통한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문재인 대통령은 20일 10시 반부터 1시간 30분 동안 홍남기 경제부총리로부터 최근 경제동향 및 대응, 20년 예산안 편성지침, 예비타당성조사 제도개편방안, 규제입증책임전환 시범추진 결과 등 주요 경제현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2월 중 고용 증가세가 확대되었으나 민간부문 일자리 확충이 부진한 만큼 혁신성장 노력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 더보기
신임 외교정책비서관 박철민 포르투칼 전 대사 내정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에 박철민(사진) 주 포르투칼 대사가 임명됐다.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국가안보실 외교정책비서관에 박철민 주포르투갈 대사(55)를 임명했다"고 청와대 김의견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신임 비서관은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플로리다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외무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한 박 신임 비서관은 주유엔대표부 참사관, 외교부 국제기구국 협력관, 외교부 유럽국 국장 등을 지냈다. 더보기
문 대통령 "경제 살리려면 제조업 살려야"…반도체·조선·車 대책 지시 "비메모리 반도체 경쟁력 높여라"대우조선해양 고용불안 없도록 지시▲제 11차 국무회의 앞서 모두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제조업 분야 경쟁력이 낮아지고 있다며 조선, 자동차,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책 점검과 함께 경쟁력을 높일 것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11회 국무회의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올해 세계 경제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도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라며 "그런 가운데서도 우리 경제가 올해 들어 여러 측면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이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국가경제의 근간인 제조업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월 취업.. 더보기
文대통령, 아세안 3국 순방 마치고 귀국…북미 관계 등 과제 '첩첩산중' 비핵화 교착 상태 북미 중재 역할 나설 듯▲아세안 3개국 국빈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문 대통령. ⓒ청와대[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아세안 3개국 국빈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참모진으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국정운영 방향을 점검한다. 특히 교착 상태에 빠진 북미 관계에 당장 점검할 것이란 관측이다.앞서 문 대통령이 6박 7일간 아세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사이 북미가 기싸움을 벌이며 비핵화가 난관에 봉착한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쏟아졌다. 15일 당시 북한 최선희 외무부 부상은 외신 기자들과 외국 외교관들을 상대로 기자회견에서 “미국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떠한 형태로든 미국과 타협.. 더보기
문 대통령, 손학규가 제안한 ‘미세먼지기구, 반기문 추천’ 수용 왜 진보‧보수 모두 아우를 인물 반 전 총장으로 지지율 회복사회적 재난인 미세먼지 대책에 ‘협치’하는 모습 보여줘 ▲지난 11일 템부롱 교량 건설현장 방문을 마친 직후, 브루나이 영빈관에 마련된 대통령 숙소 서재에서 노영민 비서실장으로부터 전화 보고를 받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아세안 3국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범사회적 기구를 구성하자’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라고 지시해 그 배경이 주목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브루나이 현지에서 김수현 정책실장으로부터 미세먼지 관련 대책을 보고받고, 손학규 대표와 바른미래당이 제안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범국가적 기구 구성을 적극 수용하.. 더보기
김정숙 여사 “한-브루나이, 신남방정책 통해 서로 도움되길 희망” 살레하 왕비와 한류 열풍 등 화제로 친교 시간 가져▲김정숙 여사가 살레하 왕비와 한류 열풍 등의 화제로 친교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한 모습 ⓒ청와대[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브루나이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가 살레하 왕비와 한류 열풍 등의 화제로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여사는 오전 10시19분(이하 현지시각)부터 브루나이 수도 반다르 스리 브가완의 '이스타나 누룰 이만' 왕궁에서 열린 환담자리에서“신남방정책을 통해 한-브루나이가 서로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문재인 대통령은 미래는 아시아의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한 뒤 “왕비의 이름을 딴 ‘리빠스’ 대교에 이어 템부롱 대교 또한 완공과 함께 브루나이의 도약에 이바지하기를 기.. 더보기
文 정부, 집권 3년차 큰 폭 개각…국정동력 살려 성과물 승부수 전문성 바탕 정책성과 위주 정통관료 학계 출신 대거 기용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중요…검증된 인사 발탁”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진영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박양우 전 문화관광부 차관, 통일부 장관에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아랫줄 왼쪽부터), 국토교통부 장관에 최정호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해양수산부 장관에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교수가 내정됐다. ⓒ청와대[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정부 부처 7곳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최대 규모의 개각이다. 이와 함께 2명의 차관급 인선도 함.. 더보기
文 대통령, 미세먼지 공포에 중국 협조 주문…인공강우 효과 미지수 한-중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공동 시행 방안 협의 주문인공강우 및 미세먼지 예보시스템 공동 대응 방안 주문▲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중국 정부와 협의해 긴급대책을 주문했다. 중국 정부가 협조 여부에 따라 미세먼지가 얼마나 감소할지는 미지수다.문 대통령은 수도권에 엿새째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도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자 6일 “중국에서 오는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해 긴급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미세먼지의 주 요인이 중국에서 유입되는 만큼 중국 정부의 협조를 통하지 않고서는 줄이는데 쉽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한-중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동시에 공동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중국과 인공.. 더보기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안보전략비서관에 노규덕, 평화기획비서관에 최종건 임명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 임명된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청와대[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청와대 국가안보실 안보전략비서관에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을 임명했다. 평화기획비서관에는 최종건 평화군비통제비서관을 임명했다.김의겸 청와대 비선관은 문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비서관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노 비서관은 서울 출신으로 주 나이지리아 대사와 한반도평화교섭본부 평화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냈다. 최 비서관은 연세대학교 부교수, 북한대학원대 조교수, 한반도평화교섭본부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정부는 전날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대통령령안으로 국가안보실 직제 일부개정안을 심의 의결한 바 있다.1차장 산하에는 안보전략비서관·국방개혁비서관·사이버정보비서관이 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