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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한-아세안센터, ‘아세안홀 재개관 및 신임 사무총장 취임 행사’ 개최


 

새단장한센터의 아세안 문화정보공간,「아세안홀」에서 김영선신임사무총장 공식 취임 인사

정의화 국회의장, 유명환 전 외교장관, 아세안 국가 대사 등 각계 주요 인사 참석

 

국제기구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간 이해증진을 위한 다목적 공간인 「아세안홀」의 재개관식과 함께 김영선 신임 사무총장 취임 행사를 5월 4일(월) 아세안홀(서울 프레스센터 8층)에서 개최한다.

 

동 행사는 김영선 사무총장의 취임 인사를 시작으로 우 쏘 륀(U Soe Lwin) 주한 미얀마 대사(주한 아세안 외교단 단장),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 그리고 정의화 국회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정관계, 경제계, 학계, 문화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선 신임사무총장 공식 취임 인사 (사진제공: 한-아세안센터)

 

새롭게 재개관하는 아세안홀은 동남아 관련 전시, 강좌, 세미나,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연중 진행되고, 아세안 관련 각종 도서와 미디어 자료가 구비되어 있는 센터의 다목적 문화공간이다.


올해는 센터 출범 7년째이자 아세안공동체(ASEAN Community)가 시작하는 뜻 깊은 해로, 센터는 한국 국민들이 아세안 및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더 한층 확대하고자 금번에 아세안홀을 리모델링하여 아세안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한편 김영선 사무총장은 지난 2월에 개최된 제7차 한-아세안센터 연례 이사회에서 제3대 사무총장으로 임명되었다.


김 사무총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2009년 출범한 한-아세안센터는 지난 6년간 한-아세안 협력의 주요 채널로서 중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양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과 공동번영에 기여하고자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선택과 집중의 원칙하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아세안에 대한 각계 각층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음에 부응하여 정부, 정계, 재계, 학계, 언론계, 문화계 및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아세안 관련 핵심 인사들이 소통하고 협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20070616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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