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국제일반

후지타관광, 2018년 서울 남대문에 호텔 오픈 예정

 

        서울 플라자 호텔 기자회견장의 모습

 

후지타관광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세가와 아키라)는 한국에서 부동산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 해성산업주식회사(대표 김인중)와 서울시에 건설 예정인 호텔 계획과 관련하여 호텔 출점에 위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2015년 여름, 착공을 시작하여 2018년 여름에 개업할 예정이라고 지난 16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후지타관광은 1955년에 창립하여 호텔, 웨딩, 레스토랑 등의 관광사업을 하는 일본 상장기업으로 럭셔리 호텔인 '호텔 진잔소 도쿄'를 비롯하여 숙박을 중심으로 한 중가격대의 호텔인 '워싱턴 호텔'과 '호텔 그레이스리', 리조트 호텔인 '하코네호텔 코와키엔' 등의 다양한 시설을 일본 전역에서 약 60개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숙박 중심형 호텔과 관련, 1973년 사업 개시하여 일본 업계의 개척자로서 일본 전역에 호텔 사업을 진행하여 왔다. 일본 국내 및 해외의 고객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워싱턴 호텔'과, 관광.레저 고객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호텔 그레이스리'를 합하여 ' WHG(더블유 에이치 지)'  체인으로서 현재 일본 국내에 29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규 출점을 활발히 진행 중으로 '호텔 그레이스리'는 2015년 4월에 일본 신주쿠 가부키쵸, 2016년 봄에 일본 오키나와 나하, 2016년 가을에 일본 교토에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근래에는 많은 방일 외국인 고객도 당사 호텔을 이용하고 있으며(2013년 숙박실적 약 72만명), 향후에도 한층 더 인바운드 고객의 유치를 위해서,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기타 아시아권 국가에 호텔의 출점을 모색하고 있다.

 

후지다관광 주식회사는 일본 여행객도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서울 명동 지역의 남대문 지구에서, 일본을 비롯한 외국의 관광, 레저 고객을 주요 타겟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전통의 목욕 문화를 서울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독립형 배스룸'을 330실의 모든 객실에 도입할 예정이다.

 

그리고 프런트의 관광정보 제공, 여독을 풀어주는 일본풍 조식 서비스 등을 충실히 하여, 쾌적한 숙박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한편 후지타관광 주식회사측은 "앞으로도 호텔 브랜드의 지명도를 높이고 가치를 향상 시키기 위해, 국내외 출점을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20070616han
http://www.sisapri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