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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서울 곳곳 누비는‘내친구서울’어린이기자 활동 시작


 


 - 16일(목) 2015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 어린이기자 641명 위촉
 - 심폐소생술로 50대 아저씨 구한 이수빈(수명초 4) 어린이기자 참석
 - 서울 곳곳 탐방취재하고 서울시 행사 초대 등 다양한 참여 기회 부여

 

서울시는 4월 16일 오후 4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에서 발간하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의 어린이기자를 대상으로 어린이기자 위촉식을 개최한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119소방대원 인터뷰후


서울시내 315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641명의 어린이기자들은 학교 소식과 서울 곳곳의 행사, 서울의 명소 탐방, 사회 저명인사 인터뷰 등을 취재하여 ‘내친구서울’ 지면을 통해 서울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번 위촉식에는 참여를 희망한 200명이 참석한다.

  
2001년 3월 창간된 서울시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은 매월 35만부가 발행되며, 시내 598개 초등학교와 25개 특수학교 3~6학년 어린이들에게 1인 1부씩 전달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는 지난 4월 9일, 강서구의 아파트 단지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아저씨를 심폐소생술로 살린 이수빈(수명초 4) 어린이기자도 참석한다.


이수빈 어린이기자는 ‘내친구서울’ 신문에 게재할 기사를 취재하기 위해 강서소방서를 찾아 심폐소생술을 배웠고, 4시간 후 집 부근에 쓰러진 50대 아저씨를 발견하자 매뉴얼대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목숨을 구해주었다.


위촉식에 참석하는 어린이기자는 신청사 통통투어를 한 후, 어린이기자증을 수여받고 풍선 기자회견, 기념촬영을 하며 기자로서 자부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위촉된 박은수(답십리초 6) 어린이기자는 “기자로 활동하면서 글쓰기가 재미있어졌고, 탐방취재에 참여하며 다른 학교 친구들과 사귀다 보면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기창 기자  eldorei@hanmail.net
기사 블로그 http://blog.daum.net/20070616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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