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숍 홍대점만 유지 타 유통채널에 입점
▲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인 '스톤브릭(Stone Brick)'
[시사프라임 / 김종숙 기자] 이마트가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인 '스톤브릭(Stone Brick)'을 런칭하고 화장품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이마트는 '스톤브릭(Stone Brick)'을 런칭하고 오는 14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안테나숍'을 개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가 신규 브랜드를 론칭한 이유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화장품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PL화장품 브랜드인 '센텐스', H&B스토어인 '부츠' 사업을 벌여왔다. ‘스톤브릭'은 상품 총 211종 가운데 립스틱 95종, 액세서리(퍼프,브러쉬 등) 116종으로 색조 화장품에 중점을 두고 있어 기존 브랜드와 겹치지 않기 때문에 고부가가치인 화장품 사업에 시너지가 예상된다. 기존 '센텐스'가 페이셜/헤어/바디 등 기초 화장품군과 향수 상품군에 중점을 두고 자체 브랜드 상품만 매장에서 운영한다면, '부츠'는 편집숍으로써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다루고 있다. 이로써 이마트는 PL,편집숍에 이어 NB브랜드까지 갖추게 됐다.
이마트는 색조 화장품 브랜드로써 안테나숍인 홍대점 1개만 유지하고 타 유통채널에 입점해 'NB(National Brand)'브랜드로써 해외에도 판로를 개척하는 등 다양한 판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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