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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경쟁사 압도하는 1등 종합금융그룹 달성”

-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6가지 집중 부문 제시

                   사진: 우리금융그룹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흔적만으로도 다른 동물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사자처럼 경쟁 금융그룹들을 압도하는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2019년 우리금융그룹 경영전략회의’에서 수학자 베르누이와 뉴턴의 일화에서 유래한 ‘발톱자국만 보아도 사자임을 알겠다’는 영국 격언을 인용해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을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손 회장은 신년사에서 언급한 ‘정익구정(精益求精)’이라는 한자성어를 인용 “각 계열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해, 1등 종합금융그룹을 달성하자”고 거듭 결의를 다졌다. 이날 경영전략회의에는 임직원 1,7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우리금융그룹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집중해야할 부문으로 ▲고객 중심 마케팅 강화 ▲자산관리 역량 강화 ▲투자금융 집중 육성 ▲글로벌 금융시장 제패 ▲디지털 혁신 주도 ▲최강의 리스크 관리 등 6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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