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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임양운 민권 변호사 강릉시장 출마 “국제학교를 설립해 전국적인 교육도시로 발돋움 포부다짐“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임양운 민권 변호사는 지난 5일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에 강릉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올림픽 이후 강릉을 세계적 관광지인 이탈리아 나폴리처럼 아름답고 깨끗하며 순박한 시민이 사는 한국형 나폴리로 만들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고자” 출마한 이유를 들었다.

 

지역적 특색이 강한 강릉 인물의 창조적 한계성을 뛰어넘어, 그는 세계적 관광지와 대한민국에서 가장 우수한 자연환경을 가진 강릉의 잠재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로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며 겸손을 가장 중요시하는 강릉시민의 성품을 닮은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강릉의 미래잠재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하고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변화를 갈망하는 강릉시민들의 선거혁명을 전국적인 이슈로 보여줌으로써 다시 한번 강릉시민의 위대함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최근 동해안에서 각광받고 있는 서핑을 비롯한 해양 스포츠를 활성화시키고 민간자본을 유치해 대규모 해양리조트 단지 건설 등을 통해 사계절 휴양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강선 고속열차 KTX의 개통으로 인해 서울과 수도권의 접근성이 뛰어나 앞으로 강릉을 '비즈니스 투어를 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동계올림픽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이벤트와 전시박람회를 융합, 운영하는 강릉마이스(MICE)센터를 설립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겠다"며 아울러 "시정의 최우선 과제인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초?중?고 국제학교를 설립해 전국적인 교육도시로 발돋움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사법고시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임양운 민권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에서 부동산학 박사과정을 이수함으로 강릉시 발전 계획을 이미 구상하고 있는 준비된 예비 후보라고 밝히고 있다.

 

한은남 편집장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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