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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영화‘미옥’,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 亞 최우수작품상 11월 9일 개봉

 

오는 11월 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까지, 벼랑 끝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은 세 사람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느와르이다.


'미옥'은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장착한 김혜수부터 감춰둔 야수 본능을 아낌없이 선보일 이선균, 권력과 야망에 눈이 먼 캐릭터로 돌아온 이희준의 뜨거운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특히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 김혜수는 헤어부터 의상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스타일은 물론 데뷔 이래 처음으로 본격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기존 한국 영화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여성 캐릭터 중심의 장르 영화를 탄생시킨 신인 이안규 감독의 신선한 연출과 촬영, 미술, 의상, 음악까지 충무로 베테랑 스태프들의 협업으로 이룬 완성도 높은 영상을 기대케 한다.

 

공동취재
박용현 기자 bik_yh@naver.com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20070616han
http://www.sisapri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