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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식 "영등포 타임스퀘어 메인홀" 개최


- 배우 윤승아, 김무열 등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 참석


 2009년 아시아 최초의 초단편영화제로 출범하여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가 오는 9월 12일 저녁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메인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식에는 조길형 조직위원장, 서명수 집행위원장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해외 게스트와 국내외 감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 상영되는 제작지원 프로젝트‘E-CUT 감독을 위하여’의 주연 배우 윤승아, 김무열 역시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시작을 함께 한다.


윤승아, 김무열 배우의 대변신!
‘E-CUT 감독을 위하여’

               사진=프레인TPC

 

 ‘E-CUT 감독을 위하여’는 2012년 시작된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유명 배우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신예 감독들에게 단편영화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는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이 참여하여 '나쁜 마음' '멸공의 횃불'  두 작품이 제작되었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여러 차례 초청 받아온 명세진, 이우석 감독이 연출한 ‘E-CUT 감독을 위하여’의 두 작품은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공개 될 예정이다.

               

브뤼셀 국제단편영화제 20주년을 기념하며, 벨기에 단편 영화  '환영합니다' 도 함께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브뤼셀 국제단편영화제의 설립자인 셀린 마세가 올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여 한국과 벨기에 간 문화 교류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다.

 ‘제1기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는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올해 처음 진행한 프로젝트로 영등포구와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에서 주관 및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3주 동안 영화 이론부터 촬영 및 편집까지 영화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배우고 각각 극영화,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했다. 완성된 극영화 8편과 다큐멘터리 4작품 중 한 작품을 개막작으로 상영한다.


한편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누구나 영화를 만들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취지 아래 9월 12일부터 17일까지, 영등포 CGV 극장뿐만 아니라 온라인과 모바일, 지하철 등 다양한 장소에서 현재형의 상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창 기자  eldorei@hanmail.net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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