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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배우 이상헌, 도전과 열정으로 태국 상업영화 “국지영” 출연

- 배우 안신우, 장지우, 김민지 등이 카메오 출연해


배우 이상헌은 10년차 연극무대에서 연기자로 활동하였다. 이번 태국에서 상영될 영화 국지영(감독 west) 출연으로 실력을 발휘 하게 되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는 연기 영역을 넓히고 도전적인 배우자로서 영화에는 한공주, 빅매치, 간기남, 어우동:주인없는 꽃에 출연 하였으며 연극으로는 장남, 리투아니아, 오이디푸스, 안티고네 등 출연하게 되였다. 

 

이후 3년의 시간이 흐른 뒤에 태국 영화사에서 출연제의로 총 5일 동안의 오디션을 통해 8월 24일 태국현지에서 개봉한 상업영화 국지영(감독 west)에 출연하게 되었다.

 

영화 '국지영'의 줄거리는 시골아이들과 현실도피를 위해 떠나온 한국 가수와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영화이다.

 

2016년 1월부터 10월까지 촬영하면서 언어, 문화, 식생활, 날씨 등 적응이 쉽지 않은 상황 이었지만 영화라는 공통의 관심사로 태국 영화인들과 화합할 수 있었고 영화 '국지영'이 탄생하는 영광를 가졌다고 한다.

 

또한 데뷔곡 영화속 ost 녹음은 연기자로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듀크 멤버였던 김석민, 가수 임선영은 ost 녹음에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또 배우 안신우, 장지우, 김민지 등이 카메오 출연 해 주는 동료애를 보여줘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국이나 태국 모두 배우의 길은 험난하다. 그러나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배우들의 연기에 관객은 열광하고 감동을 받고, 배우는 이런 관객에게 힘을 얻어 다시 예술의 세계로 나간다. 배우와 관객이 행복하다면 영화는 발전할 수밖에 없다고 운영진은 말한다.

 

한편 배우 이상헌은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에서 영화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한국과 태국에서 사랑받는 배우가 되는 것이 목표로 정해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견뎌 낼 것이며,  제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은 경제적 가치로 계산할 수 없는 만족감, 행복감이 삶을 지탱해 주고 더욱 열심히 살아가려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명관 기자  swc04244@naver.com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20070616han
http://www.sisapri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