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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국제경제

‘2017 아세안 무역전시회’에서 아세안 10개국의 100가지 행복 맛보세요

- 10.25-28일 나흘 간 코엑스 B2홀서 아세안 10개국 100개 식음료 기업 상품 전시, 비즈니스 미팅 -
- 동남아 커피 부스, 국가별 제품 시식 등 맛보고 즐길 거리도 풍성 -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영선)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세안 10개국 100개 식음료 기업들의 상품을 전시하는 ‘2017 아세안 무역전시회’를 개최한다.

 


 ‘행복을 맛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아세안 식음료 기업들과 한국 바이어 간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 한-아세안 간 식품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아세안 각국 시장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세미나,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아세안 커피 부스 및 바리스타쇼 등으로 구성된다.


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아세안이 ‘포스트 차이나’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고, 이색적이고 영양가 높은 동남아 음식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가 커지면서, 올해 무역전시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까지 많은 아세안의 우수한 식음료 제품들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바이어들이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일반 관람객들도 아세안의 음식과 커피를 통해 행복을 맛보면서 아세안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7 아세안 무역전시회’에 참가하는 100개 업체들은 최근 디톡스 효능으로 인기 있는 깔라만시 제품을 비롯해, 망고, 두리안, 파파야, 파인애플 등 열대과일로 만든 잼, 주스, 스낵 등 가공식품, 다이어트 효과로 주목받는 코코넛 오일, 스낵, 음료, 집에서도 태국 똠양꿍, 베트남 쌀국수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조리식품, 로부스타, 아라비카 등 유기농 커피, 후추, 피쉬소스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양념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아세안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은 전시 기간동안 1:1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비즈니스 센터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나흘 간 총 1,500여건 이상의 미팅이 이뤄져 총 200만 달러 이상의 실질적인 거래가 성사된 바 있으며, 올해도 각국 무역 관련 부처가 선정한 검증된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또한, 이번 무역전시회에 참가하는 아세안 기업들이 한국 식품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국과 아세안 간 식품 산업 교류와 비즈니스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2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 101호에서 열리는 ‘2017 한-아세안 무역활성화 세미나’에서는 한국 식품업계 전문가들이 한국 수입식품 유통 시스템과 소싱 트렌드, 수입식품 정책, 식품 패키징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해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아세안 측 참가자들이 한국 식품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각국의 식품시장 트렌드와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세션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23일 대상 식품공장, CJ 프레시웨이 물류센터도 방문한다.


한편 이번 ‘2017 아세안 무역전시회’는 코엑스가 개최하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COEX Food Week 2017)’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한-아세안센터는 아세안의 우수한 식음료 제품들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하여 아세안 식음료 제품을 전시하는 ‘아세안 무역전시회’를 개최해왔다.

 


정재희 기자  jungbroken@naver.com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20070616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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