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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원로 언론인, 예술인 위한 복지몰이 생긴다.

 - 한신방협, 언론인 복지대책 마련 및 후생에 기여 -


현업에 종사하는 기자부터 PD, 원로 언론인들은 물론 창작문화예술인까지 모두 이용 가능한 폐쇄형 복지몰(코코아몰) 오픈이 눈앞으로 다가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KNPN, 회장 정창곤)는 쇼핑몰 개설 전문기업 ‘다빈치스타일’과 플랫폼연동형 홈페이지제작사 ‘크림컴퍼니’ 등 협력기업과 공동으로 상호 연동되는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 홈페이지 및 복지몰을 구축한다.


다빈치스타일과 크림컴퍼니 그리고 협회는 상호협약을 통해 언론인회원 정보를 가입회원 동의하에 공유하여 협회가입과 동시에 회원들의 폐쇄형 복지몰이용이 용의하도록 할 방침이다. 협회는 전문방송채널 종사자와 중소 신문사 기자 및 작가와 예술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하고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가입안내와 상품소싱을 지원, 연금제도나 복지후생에서 소외돼 있는 언론인 및 문화예술인들을 돕는 방식이다.


일반기업 종사자들은 임직원 복지몰을 사용하지만 국내 중소 방송채널, 신문사 등 언론사들은 10명 안 밖의 작은 인원으로 운영되기에 여력이 부족하고 퇴직 후에도 이렇다 할 복지혜택이 전무한 것이 사실.


임금수준도 높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언론인 복지몰의 구축은 늦은 감이 없지 않다는 평가다.
협회와 다빈치 스타일, 그리고 크림컴퍼니 등은 오는 5월 24일 2017 한신방협 2차 총회에서 3자 공동업무협약을 체결, 보다 수준 높은 언론인 복지환경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은 물론 지방 신문사와 방송사 등 미디어 종사자들과 퇴직언론인들이,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비 상업적 운영으로 실질적 혜택이 언론인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협회 측은 기대했다.


정창곤 한신방협 회장은 “이번 온라인기업들과의 협력으로 신문방송언론인에게는 실질 혜택이, 참여 기업에는 홍보효과 등이 다양한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이어“복지몰 이용혜택 외에도 원로 언론인들과 소외계층 등의 의료복지 및 주거환경 지원 등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신문방송언론인협회는 (사)방송제작인협회를 전신으로 출발하여 신문기자들과 방송PD 및 창작예술인들이 회원으로 합류하여 재 설립된 언론인 단체로 전, KBS국제방송국장 최정웅, 동아방송예술대학 총장 김준원 상임위원 등 17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사진설명; 한신방협 홈페이지 캡쳐>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