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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화

정지우 감독, 영화 "4등" 4월 1일 대개봉

 

     정지우 감독의 영화 "4등"  4월 대개봉(c) 시사 프라임

 

 

재능은 있지만 만년 4등인 수영 선수 준호가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로 인해 새로운 수영 코치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영화 <4등>은 <해피 엔드><사랑니><은교> 등 매 작품마다 사회적 통념과 금기를 넘어선 파격적인 드라마와 섬세한 감정묘사로 국내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정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지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일찌감치 호평 받은 <4등>은 부모의 불안과 이기심 속에 갇힌 아이들의 현실과 일상에 스며든 폭력의 정당성에 문제 제기를 하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화두를 던질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한다.


또한 여기에 박해준, 유재상, 이항나, 최무성, 유재명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충무로 심스틸러 배우들의 눈부신 연기 앙상블이 더해져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탄생한다.

 

 


이기창 기자  eldorei@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20070616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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