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도 교육청, (가칭)2+2 협의회 정례화 등 긴밀한 협력 합의
○ 초등학교 노후화장실 개선, 꿈의교실 운영 등 교육협력사업 ‘맞손’
○ 남경필 지사-이재정 교육감, 6월 30일 오전 10시 공동기자회견
- 구체적 교육협력사업 추진 방향 발표
○ 남 지사 “학생과 학부모 위해 교육청과 형제, 부부처럼 협력할 것.”
이 교육감 “학생 행복하게 하는 것은 미래 위한 투자, 힘 모아 미래 만들자.”화답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도지사, 교육감, 도 행정부지사, 교육청 부교육감이 참여하는 ‘(가칭)2+2 협의회’를 정례화 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박수영 행정1부지사와 김원찬 제1부교육감은 25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2+2 협의회를 갖고 원활한 교육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남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2+2 협의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도와 교육청이 형제처럼, 부부처럼, 한 몸처럼 합심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학교를 지원하고 학생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교육과 행정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2 협의회는 굉장한 의미가 있다. 힘을 모아 함께 미래를 만들자.”고 화답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교육청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초등학교 노후화장실 개선과 꿈의 교실 운영 등 교육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이날 남 지사와 이 교육감은 오는 6월 30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와 교육청 간 구체적인 교육협력사업 추진 방향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이기창 기자 eldore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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