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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한복사랑 페스티벌'로 물드는 가을 덕수궁 기대만발.

도신우회장 브리핑 통해 한복사랑 강조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모델센터인터내셔널(회장 도신우)의 주관으로 23일(오후 5~7시), 24일(오후 4시30분~7시) 양일간 덕수궁에서 '2009 한복사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중앙대학교 의류학과와 한국전통복식협회가 협력한다.
 
'한복, 바람에 누비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중앙대학교 의류학과와 한국전통복식협회가 협력하여 중견 한복 디자이너들이 한복의 품격과 경향을 보여주는 '한복디자이너 컬렉션'과 차세대 신진 한복디자이너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모전 참가자들의 '온누리 한복디자인공모전 패션쇼'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도신우 회장은 12일 오전 11시 30분 문화관광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3일부터 24일까지 덕수궁 중화전에서 열리는 '한복사랑 페스티벌'은 한복의 생활화와 산업화가 절실한 시대적 요구에 부흥한 행사이므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의 고위층 인사들 부터 온 국민들에게 까지 평상시에도 한복을 즐겨입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복디자이너 컬렉션'은 얼, 멋, 누리의 세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중견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한복컬렉션이다. 
 
또한 24일 진행될 '온누리 한복디자인공모전 패션쇼'는 전문인부터 학생, 한복을 사랑하는 일반인까지 315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이중 45작품을 선정하여 패션쇼를 진행하며 2009 한복사랑페스티벌의 특별행사로 23일 'TV드라마 의상 패션쇼'와 24일 '이리자 한복 패션쇼'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부대행사로 '민속혼례복패션쇼' 및 부부의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 고유의 잔치인 회혼례를 '회혼례복 패션쇼'를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도신우 모델센터 회장은 "고구려 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한복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대별로 엄선한 'TV드라마 의상 패션쇼'는 드라마 속 이야기와 인물관계를 재연, 드라마 주제곡과 함께 연출하여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인기리에 종영되었던 대하 사극 고구려 시대는 주몽, 현재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는 신라시대의 선덕여왕, 최근 종영한 고려시대인 천추태후, 아울러 전국민이 극찬한 아름다운 비주얼의 사극 조선시대는 황진이등이 펼쳐진다.

이날 패션쇼를 위해 임호, 김승수, 지주연, 이희영, 이태승, 조수아, 정다은 등 200여명의 연기자와 패션및 CF모델들이 등장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한복을 입은 입장객과 한복사랑 홈페이지에서 입장권을 다운받아 온 입장객, 그리고 배포한 입장권을 소지한 입장객들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Gtv 여성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정창곤 기자 begabond57@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bab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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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chang gon  a writer  mail; begabond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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