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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전시

기대만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드디어 개막!

황홀한 전경속에 음악과 영화 어우러져!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청정자연 속에서 다양한 음악영화와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관객들의 뜨거운 예매 열기속에 드디어 개막한다.   

영화와 함께 음악과 관련된 행사프로그램도 단연 화제인데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들을 선발해 지원해주고, 음반 제작의 기회를 주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대표적 음악 프로그램인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지난 6월 30일 모집 마감 결과, 18: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야영을 원하는 관객들에게 캠핑장소를 제공하는 ‘짐프캠프’에는 모집 2일만에 모든 인원이 마감되는 등 뜨거운 호응에 주최측도 놀랐다고.

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짐프캠프’는 청풍호반에서 영화를 감상하고 공연을 즐기며 자연과 함께 밤을 지샐 수 있는 휴양영화제 특성을 잘 살린 프로그램, 아울러 관객들의 관심이 높은 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여타의 영화제와 달리 휴가의 일환으로 즐길 수 있는 영화제라는 점이 입소문으로 널리 알려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여름 휴가로 즐기려는 관객들이 늘어난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영화제측은 밝혔다.

또한 연세대 영상음악전문가과정과 함께 특별캠프 형식으로 이뤄지는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역시, 모집 1주일 만에 정원 80명의 절반에 달하는 인원이 신청하여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영화음악아카데미는 국내 영화음악감독들은 물론 해외 영화음악감독들과 함께 영화음악을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 과정이 강화되어 보다 전문적인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차세대 영화음악가를 꿈꾸는 많은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과 홈페이지에는 티켓 예매를 위한 상영시간표 문의와 영화제 전반에 대한 문의들이 연일 쏟아지고 있으며 영화제측은 알찬 프로그램들과 효율적인 행사 운영으로 관객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 최초이며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늘 8월 13일(목)부터 18(화)까지 8월의 여름밤 6일간 낭만과 감동을 선사한다.

 
 정창곤 기자 begabond57@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babo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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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 chang gon  a writer  mail; begabond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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