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라 12지파 각 지파 인맞은 1만2천명이 창조돼야 완성"
▲신천지 창립 35주년 행사. ⓒ신천지
[시사프라임 / 김용철 기자]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각 지파 인맞은 1만2천 14만4천이 돼야 12지파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이만희 총회장은 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립35주년 기념예배에서 "새나라 12지파는 각 지파 인맞은 1만2천명이 창조돼야 완성이 된다. 완성을 못하면 창조 중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회장은 "(현재)완성된 것은 아니다. 12지파에 들기 위해 1만2천명 인을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천지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신천지 신도수는 국내외 포함 20만을 넘었다. 그러나 각 지파로 따지면 5개 지파가 아직 1만2000명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 총회장은 완성이 아니다라고 강조한 것은 채우지 못한 5개 지파에 대해 1만2천명을 채우라는 주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무엇보다 이 총회장은 인맞은 1만2천명을 강조해 각 12지파 산하 각 교회 목자들에게 인 맞는 성도로 창조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총회장은 또 "이날 여기에 모인 우리가 신약의 말씀이 이뤄진 실체로 계시록 안에 기록된 예언이 실상으로 나타난 존재"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인 맞은 각 지파 1만2천명이 만물을 새롭게 하는 존재란 점도 강조했다. 이 총회장은 "하나님이 통치하게 될 때 만물을 인수하게 된다"고 말했다. 만물이 부패됐기 때문에 이들을 통해 만물을 새롭게 해야 하나님이 통치 할 수있는 시대가 된다는 것이다.
신천지 주장대로 하나님이 통치하는 시대가 열리려면 우선 인맞은 각 지파 1만2천명 총 14만4천명이 우선 창조돼야 가능하다. 그러나 신천지 창립 35주년이 된 올해 1만2천을 채우지 못한 5개지파(작년 12월 말 기준)로 인해 더디게 이뤄지고 있다는 게 신천지 내부 판단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1만2천명을 채우라는 공문이 하달된 것으로 올해 5개 지파 여부에 따라 올해 각 지파 1만2천, 12지파 14만4천명 달성이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신천지 고위 관계자는 "현재 1만2천을 채우지 못한 지파에 총회 관계자들이 내려가 내부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상반기 안에 다 완성하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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