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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국제경제

<인물>한국인 CEO 장철호, 중국 국영백화점 60개 한국관 운영권 확보해

신개념 발명품 ‘우만스타’로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준 대상(Semi Grand Prize)을 수상한데 이어 수출로도 관심을 모은 ㈜새온누리그린테크 장철호 대표가 중국 국영 백화점 60개 멀티샵의 운영권을 확보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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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표적인 3대백화점 중 하나인 중국국영 왕푸징백화점의 중국 전역 60개 영업장, 각각 지하 1층 약 1,500평 규모의 코리아 멀티샵을 운영하게 된 것.


최근 한국의 사드배치와 관련해 중국은 전방위로 한국을 압박하는 형국인데, 한류의 전면 컨텐츠 제재는 물론 한국인들의 방출과 무역 제재로 그 수위는 심각한 지경이란 것이 요즘 의 상황인 것을 감안할 때 장철호 대표의 행보는 단연 높이 평가될 만 하다.


2월 15일 중국 복건성 복주시 왕푸징백화점 제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해 등을 포함 중국 전역에 약 60개 백화점 멀티 샵을 차례로 오픈 할 예정이며 운영 주체 또한 한국인 기업인인 장 대표여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세다.

복건성 복주시 왕푸징백화점과 한국관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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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국시장 개척과 관련하여 그 배경도 화제다.  


장철호 대표가 과거 강서구 가양동 소재 아름다운 아울렛을 운영할 당시 중국 업체와 상호 거래 관계였던 바이어 관계가 좋은 인연으로 오래토록 지속되며 장 대표가 ㈜새온누리그린테크로 자리를 옮긴 후에도 이들 거래 업체들의 조력으로 중국 복건성, 길림성, 상해, 베이징 등에 화제의 발명품 ‘우만스타’ 대량 발주 성과를 이루어냈다.

국내 그레이팅 시장규모가 약 35조인 것에 반해, 중국시장 규모는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며 이 같은 수출 성과와는 별개로 이들 중국 측 조력자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역량에 힘입어 중국 국영 왕푸징백화점 전체 60개의 코리아 멀티샵 운영권까지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번 경영권 확보와 관련하여 ㈜새온누리그린테크 장철호 대표는 “기업 간의 신뢰는 사람과의 인연처럼 소중한 것이며 이를 소홀히 하지 않고 오랜 기간 성실하게 이어온 것이 이처럼 좋은 결과를 낳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 대표는 2017년 2월 부터 중국 왕푸징백화점의 한국관을 시작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할 전망이며, 이와 함께 향후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의 각종 제조업계와 유통업계의 새로운 창구 역할을 희망하며  양국의 상생 경제에 일 익을 담당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창곤 선임기자 begabond5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