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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

"배부른 돼지, 왈패집단" vs "與 2중대"…한국당 본회의장 집단퇴장에 설전 정의당, 한국당 또 추한 모습에 전형적 '소인배 행태' 맹비난한국당, ‘권력에 대한 감시’라는 야당 역할을 스스로 포기한 것"▲나경원 원내대표 및 자유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 한국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집단퇴장해 텅 빈 회의장. ⓒ국회방송 캡쳐[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0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발언에 강하게 반발하면서 본회의장을 집단퇴장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민주평화당이 일제히 비판을 쏟아냈다. 바른미래당은 민주당과 한국당을 싸잡아 비판했다. 한국당도 이에 질세라 정의당을 향해 '여당 2중대'라며 날선 비난을 이어갔다.자유한국당이 집단퇴장을 한 것은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첫 머리부터 나 원내대표를 .. 더보기
홍영표 “한국당 흑색선전 극에 달해…개혁3법 개혁 취지 왜곡” “한국당 태도 전형적 ‘자기 밥그릅 지키기’”▲19일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민주당[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9일 여야4당 선거제개혁 단일안에 대해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자유한국당의 흑색선전이 극에 달하고 있다. ‘입법쿠데타’, ‘권력야합’이라는 말도 안 되는 비방을 쏟아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제 개편에 대해 ‘좌파장기집권플랜’이라는 시대착오적인 색깔론까지 동원하면서 개혁의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선거제 개혁은 작년 12월 15일 여야5당이 국민에게 드린 약속인데 한국당만 여야합의를 어기면서까지 반대하고 있다”며 “한국당의 태도야말로 전형적.. 더보기
나경원 “선개제 개편안은 여의도 수수께기…박지원도 이해 못해” “국민 패싱 선거제 지금이라도 야합 철회해야”▲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 / 시사프라임 DB]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지ㅏ]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야4당이 추진중인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여야 4당이 합의한 ‘50%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실체가 여의도 최대 수수께끼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나경원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 산식은 민주주의의 질서인데 산식을 알려달라는 기자들 질문에 심장정 의원은 ‘국민들은 산식을 알 필요 없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은 오만한 태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 9단인 박지원 의원도 이해하지 못하는 선거제이며, 심지어 선거제 개편에 합의한 장본인들도 설명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어 “선.. 더보기
민주당, 나경원 국회 윤리위 제소…“대통령 모독…국민 명예 훼손” ‘文,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에 징계안 제출징계안에 민주당 128명 전원 이름 올려▲12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의 대표연설 도중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항의하는 모습. [사진 / 시사프라임DB]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과 관련 국가 원수를 모독했다는 이유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13일 오전 국회 의안과를 방문해 징계안을 제출한 뒤 “나 원내대표의 발언은 국회에서 지켜야 할 국회의원의 품위를 넘어섰다”며 “윤리특위에서 이 문제를 심각하고 엄중하게 다뤄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징계안은 윤호중 사무총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민주당 의원 128명 전원이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 더보기
한선교, 나경원에 ‘파이팅’ 외친 이유는? 당 국민소통에 걸려온 90% 정도가 나경원 격려 전화▲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 [사진 / 박선진 기자][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다시 한 번 파이팅을 외친다.”(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문 대통령은 김정은 수석대변인” 발언으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윤리위에 제소키로 한 더불어민주당의 강경 대응에 자유한국당 한선교 사무총장이 힘을 실어주며 엄호에 나섰다. 한 사무총장은 13일 “제1야당 원내대표 연설을 방해한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를 윤리위에 제소해야 한다”며 나 원내대표에 다시 한번 파이팅을 외쳤다.한 사무총장이 나 원내표에게 파이팅을 외친 것은 당 국민소통센터에 걸려온 지지자들의 격려 전화 때문이다. 한 사무총장은 “나경원 원내대표의 어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더보기
홍영표 “보수진영도 평화의 문 열어야” 한미동맹 강화 역설 정부 ‘촉진자’ 역할 중요 강조“동창리 우려에 북, 현명한 판단 도움되는 선택하길”▲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1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민주당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1일 “보수진영도 이제 평화의 문을 함께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한반도 평화는 진보진영만의 의제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가 보수진영만의 의제도 결코 아니다”고 덧붙였다.홍 원내대표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통해,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구축해야 한다는 점에는 어떠한 이견도 없다. 보수와 진보가 힘을 합할 때, 평화의 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며 한반도 평화와 공존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해 초.. 더보기
나경원 원내대표 “패스트트랙은 선거법 구데타…의원직 총사퇴 불사” “민주당. 패스트트랙으로 태우는 것 독재국가 꿈꾸는 것”▲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제 개편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지정 방침에 대해 “의원직 총사퇴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한국당[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선거제 개편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지정 방침에 대해 “제1야당을 패싱한 채 패스트트랙으로 거래하는 사상 초유의 선거법 쿠데타를 강행하고 나섰다”며 “의원직 총사퇴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나 원내대표는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법을 패스트트랙으로 야합처리 하는 것은 민주주의 절차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것으로 자유한국당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나 원.. 더보기
‘5‧18 망언’ 3人‧손혜원‧서영교 의원 징계 유야무야되나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징계안 상정했으나 ‘제 식구 감싸기’한국당 제외 與野 “'5·18 망언' 3인방 가장 먼저 징계해야”당 윤리위원장 공석인 한국당, 징계 논의 의지 없어▲한국당 '5·18 망언' 3인방. [사진 / 시사프라임 DB]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긱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5·18 망언 논란을 일으킨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을 비롯해 손혜원·서영교 의원에 등의 징계안을 상정했다. 그러나 이들의 징계안을 놓고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이 서로의 입장이 달라 실제 징계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자유한국당은 최근 사의를 밝힌 김영종 당 윤리위원장의 거취 문제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징계 논의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5·18 망언' 3인.. 더보기
與野, 미세먼지 대책 ‘한목소리’ 13일 본회의 처리…예산, 예비비‧추경 이견 한국당, 추경보다 예비비 사용해야민주당, 추경 편성해 적극 대응해야▲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 [사진 / 시사프라임DB] [시사프라임 / 박선진 기자] 엿새째 최악의 미세먼지로 국민 불편이 가중되자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모처럼 한목소리로 국회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공개 회동을 갖고 미세먼지 관련법 처리 등 3가지 사항에 합의했다.3당 원내대표가 미세먼지 사태와 관련 초당적 협력에 나선 것은 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비상저감조치가 엿새째 발령됐음에도 좀처럼 미세먼지가 감소되지 않으면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여론이 높아지자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차원에서 긴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