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공연/전시

'국립극장 믹스&초이스' 가수 김장훈 출연하다!

 

 

'국립극장 믹스&초이스' 6월 공연이 오는 23일 해오름극장에 오른다.

 

'국립극장 믹스&초이스'는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지난 3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선보이는 상설 프로그램이다.

 

장르를 섞고(‘믹스’) 실력파 아티스트를 엄선(‘초이스’)한다는 뜻을 담은 공연은 매월 국악관현악과 대중가수의 협연, 영화·춤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하는 코너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알리, 4월 크라잉넛, 5월 손승연에 이은 6월 ‘스타 초이스’의 주인공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라이브에 강한 가수 김장훈이다.

 

1991년 데뷔해 지금까지 총 2000여 회의 라이브공연을 했으며, 대한민국 공연은 김장훈 공연 이전과 이후로 구분될 만큼 공연문화에 새로운 공연 패러다임을 제시해 매번 화제가 되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의 히트곡 ‘오페라’와 ‘난 남자다’와 더불어 함경도 민요 ‘신고산타령’을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협연할 예정이다.


‘한국춤 믹스’는 국립국악관현악단 연주와 국립무용단 대표 무용수의 앙상블로 꾸며진다. 6월의 무용수는 국립무용단의 스타 단원 조재혁이다. 조재혁은 국립무용단 '춤, 춘향,가야,회오리 등 굵직한 작품의 주역으로 활약한 국립무용단 스타 무용수다.


국악관현악 레퍼토리 중 명작을 선정해 선보이는 ‘명곡 초이스’ 코너에서는 북한 작곡가 최성환 작곡의 ‘아리랑 환상곡’과 박범훈 작곡의 ‘신내림’이 연주된다.

                     


지난 3월에 첫 선을 보인 <국립극장 믹스&초이스>는 국립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계성원이 지휘를, 국악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지닌 드러머이자 창작자 남궁연이 연출과 사회를 맡아 대중들이 쉽고 즐겁게 국악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세련되고 화려하게 연출된 다양한 코너들에 친절하고 위트 있는 해설과 지휘를 곁들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매 및 문의: 02-2280-4114~6 또는 www.ntok.go.kr

 

 

한은남 기자  enhanok70@hanmail.net 
기자 블로그 http://blog.daum.net/20070616han
http://www.sisapri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