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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제53회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경연대회


-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경연대회

 

서울특별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김미경 위원장은 오늘은 세계 응급처치의 날이기에 우리 뿐 아니라 세계의 여러 나라도 응급처치를 위한 캠페인과 경연대회가 실시되고 있다고 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d Cross)에서 생명의 소중함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 적십자의 기본 원칙과도 같다는 뜻을 따라 응급처치를 중요하게 생각하여 이렇게 알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요즘은 스펙과 자격증의 시대라고 하는데 이런 응급처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여러분은 이미 사람을 살리는 가장 좋은 훌륭한 스펙을 지니고 있기에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했다.

서울특별지사 응급처치법강사회 이수범 회장은 오늘은 “세계응급처치의 날”이다. 세계의 안녕과 안전을 담보하기 위한 수단인 응급처치의 보급은 대한적십자사는 70년이 넘었으며 그 기간 동안 우리나라의 척박했던 응급의료 체계 한 축을 담당 하였다고 자부했다.


매년 응급처치법의 보급 결과를 가늠하는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는 어느덧 53회라는 숫자로 그 세월을 말하고 있으나 사회의 변화와 발전(체계적 응급의료 구축)은 응급처치법의 축소라는 반대적 결과로 나타난다고 했다.

 

 

또한 우리의 응급처치법은 현대의 응급의료체계의 보조적 수단이 아닌 재난과 재해에 대비한 극히 기본적인 국가의 응급의료 체계가 무너진 상태를 가상한 응급처치체계라고 했으며 매년 변화하는 기상과 기후의 변화에 대비하는 또 하나의 준비라고 말했다.


앞으로 ‘응급처치법 경연대회’는 기업과 사회가 함께 하는 국민에게 일반화 된 교육의 결과를 경연하는 장이 되기를 희망하여 본다고 했다.
 
 
응급처치법강사회 (전)한경희 회장은 평상시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받고 그 안전교육 받은 것을 이런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통해서 표현하고 그것이 축적이 되면 평상시에도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고 위급한 상황에서도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 응급처치 경연대회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응급처치법강사회 박유정 강사는 좋은 날씨에 많은 사람들이 응급처치경연대회를 참석하게 되어 기쁘다고 했으며 응급처치법강사회에서 교육하고 지도한 내용들을 경연대회에서 실력을 잘 발휘하는 것 보면 강사로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또한 우리에게 교육받은 대로 아버지가 쓰러진 실제 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를 하여 아버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 초등학교 학생의 선행이 뉴스에서 보도 되는 것을 보고난 후 응급처치 강사로서 큰 보람과 함께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 된다 라고 했다.

 

 
이번 응급처치경연대회에 참가한 숙명여자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이해린은 오랜 만에 친구들 만나서 함께 공부하고 연습하며 지냈던 시간들이 참 좋았고 배운 내용을 검사 받는 느낌이어서 유익했던 시간이 였다고 했다. 대기시간이 조금 길은 것과 더 좋은 상을 받지 못해서 조금 아쉽지만 숙명여대 대표로 상을 받은 것이 무척 기쁘다고 했다.
 
 
서울 양정고등학교 2학년에 다니고 있는 김민수 학생은 이번 응급처치경연대회를 준비하면서 응급처치에 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되고 배우고 익힌 것을 검증 받을 수 있는 이번 대회를 참가하여 보람되고 뜻 깊은 시간이된  것 같다고 했다.
 
  
마지막 공연에서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던 봉영여자중학교 LIMIT 김유민외 6명은 혼신을 다해서 멋진 댄스실력을 뽐 내줘서 많은 사람들게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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