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해가 7.7%로 가장 높고, 이어 AXA손해가 7.3%로 높아...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은 손해보험사가 소비자와 분쟁조정 중 보험사가 먼저 소송을 제기하는 건수가 1년 전에 비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AXA손해보험은 1년 전보다 소송비율이 급증했고, MG손해보험은 소송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소비자연맹은 23일 손해보험사가 소비자와 분쟁조정 중 보험사가 먼저 소송을 제기하는 건수가 2015년 3분기 551건에서 지난해 3분기 193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358건 줄었다고 밝혔다.
분쟁조정 중 보험사가 소송을 제기한 비율이 가장 높은 보험사는 MG손해보험으로 7.7%에 달했다. 이어 AXA손해 7.3%, 한화손해 3.8% 순이었다. 특히 AXA손해는 13건에서 28건으로 2.2배 급증했다.
반면 AIG손해, ACE손해, 농협손해는 한 건도 없었고, 동부화재와 메리츠화재도 분쟁 중 소송제기 비율이 0.1%, 0.17%로 낮았다. 전년 대비 감소율은 메리츠화재, 롯데손해, 흥국화재 순으로 컸다.
한편 이기욱 금소연 사무처장은 "여전히 개선이 안되는 보험사나 건수가 급증하는 보험사는 금융당국이 분쟁조정 중 보험사가 소송을 제기해 소비자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악용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은남편집위원 enhano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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